8월 6일 로컬네트워킹데이 - 박현수 (나무랑)

박현수 나무랑 대표님은 처음으로 시도한 화천살림 네트워킹데이에 주요 논제인 "퍼머컬처"를 발표해 더불어 함께 가야할 화천살림과의 방향성을 제시해주시고 인근지역의 꾸러미를 찬조하셨습니다  (200만원 상당 로컬꾸러미 찬조).


박현수 (나무랑)
쿠바식 텃밭 만들기

쿠바식텃밭은 1962년 미국소련갈등으로 소련과 가깝지만 지정학적으로 미국과 가까운 쿠바가 미국에게 경제,무역의 제재를 받으면서
경작할 수 없는 농업이 큰 타격을 받으면서 자급자족의 농업의 대안으로 틀밭이라는 도시농업으로 대안활동
쿠바의 틀밭

쿠바에서 틀밭을 하면서 식생활 개선과 건강지수가 많이 개선됨
소일거리가 생기면서 고용창출과 삶의 질이 개선됨
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연합 연계작용된 긍정적 효과
퍼머컬처의 가장 어려운 난관은 돈이 안되는데 왜? 

젠트리피케이션의 정의
도시재생을 통해 정부예산이 투입되고 리모델링부터 여러가지 하드웨어를 리모델링하는 역할
건물주입장에서는 시설이 좋아졌으니 임대료를 올림
결국 소상공인은 쫓겨나 더 열악한 시설로 이동하게 됨
오버투어리즘
관광객이 많이 오면 좋을까?
불편을 느끼는 원주민은?
외부의 생활인이 아닌 사람들이 지역에서 장사만하고 돈만 가지고 가기때문에 원주민과의 갈등이 생김
불편한 건 원주민인데 돈 벌어가는 것은 기업임
화천군 부대축소

지속 가능성은 이런 시점에 고민해야 함
화천은 지속가능성에 대해 특히 사창리 지역이 큰 타격을 받음
정치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접경지역 특별법으로 지원은 받으나 해결되지 않음
화천의 지속 가능성

화천은 더 많이 벌고 적게 쓰는 구조를 만들어야
환경을 망가뜨리는 속도와 도시재생을 시키는 속도가 같으면 지속가능함
로컬푸드 성공 조건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가 느끼기엔 가락동시장과 차이가 없음
퍼머컬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마켓(소비자)이 형성돼야 함
정기적인 마켓이 일주일 두번정도 열리면 각각 원주민들이 텃밭에서 농사를 짓기 시작하고 미국 그린마켓사례처럼 서로 소비자가 되고 생산자가 될 것임
로컬푸드 직매장은 협동조합으로 모여 소일거리로 한달에 10만원이라도 함께 벌겠다는 사람들이 모인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함
외국에서는 실제 노인들이 협동조합으로 소일거리로 하고 있음
도시농업의 한계
퍼머컬처는 다양한 형태들이 있음
도시에는 틀밭을 나눌만한 공간이 없음
산림녹지를 활용하는 방법
숲 가꾸기 사업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움직여야 함
산림 녹지과와 퍼머컬처를 디자인측면에서 경관농업 아니면 조경디자인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