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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살림 프로젝트
상서살림편
상서살림은 화천에서 예술가들이 농부와 함께 만드는 퍼머컬처를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상서살림은 예술가와 함께 퍼머컬처체험으로 틀밭 만들기,
버려지는 나뭇가지로 공중화분 만들기 등의 퍼머컬처 체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사과농부와 함께 나뭇가지를 활용한 오브제 만들기 등
퍼머컬처에 대해 배우고 함께 일일체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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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살림과 협업
상서살림은 퍼머컬처로 지속가능한 농장을 만들어 농부와 자연을 위해
농장문화와 환경을 바꾸어가는 로컬 환경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9월 15일 상서 다목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나무랑 야외벤치와 테이블만들기 목공실습입니다.
지난번에 나무랑 공방에서 만들어본 원목 스툴겸 사이드테이블을 매끈하게 마감코팅하기 위해 무광 스테인을 발랐습니다.
꼼꼼하게 잘 안보이는 부분까지 신경쓰며 마무리하는 다목초등학교 아이들
테이블을 만들기 위해 2x4원목을 협동하여 나릅니다.
나무랑 박현수 선생님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듣고 조심조심 나무를 옮겨가며 테이블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전교생이 함께하는 실습이라 고학년 선배들이 저학년 후배들을 도와주고 먼저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줍니다.
고난이도 드릴을 사용하는 피스고정은 남자선생님들이 직접 도와줍니다.
아이들이 직접 배치하고 다듬고, 설계를 하면서 하나씩 형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젠 마무리 단계에 직접 피스를 고정해보는 아이들
튼튼하게 테이블을 고정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오차가 생기지 않게 여러번 확인하면서 만들어갑니다.
마지막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사포질 하기 위해 벤치테이블을 뒤짚어 마무리 하는 아이들
이제 완성이 되어가자 한쪽에서는 자기들이 썼던 작업도구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자리를 정리하고 직접 만든 벤치테이블을 보니 뿌듯해하는 아이들. 이렇게 9시반부터 12시반까지 3시간의 야외 오전 목공수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집중해서 다 만들고나니 배가 고프다는 아이들, 오늘은 몸을 쓰고 함께 협동하니 밥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